우리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인적자본이론 (Human Captanl Theory]

2019. 6. 9. 08:00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

인적자본이론은 인간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얻은 지식, 기술 등은 생산력을 높인다는 이론이다. 예전에는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수 없었으며 그 정도를 파악하는 것 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인적자본이론을 통해 공장의 기계나 은행의 이자와 같이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람의 능력을 물적 자본인 공장이나 기계처럼 얼마나 효율을 지니는지 평가를 하였는데 이러한 이론을 인적자본이론이라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게 이익일까? 대학에 진학하는 게 이익일까?
참 난감한 질문이고 학생들에게도
너 공부 해야한다.
혹은 공부 왜 해야 하나요? 질문을 받는 다면 난감하다.
교육 경제학에서는 교육수익 측정법이라는 것을 사용한다.직접 교육 수익 접근법에서는 교육이 개인이나 사회에 축정 가능한 수익을 제공한다.나이-소득 종단면도에서는 학력에 상관없이 청․장년기에는 소득이 낮고 중년기에 소득이 가장 높아 정점에 이르러 그 이후로는 감소하는 형태를 나타낸다. 특히고학력자의 경우는 저학력자보다 위에 위치한다. 학력이 높을수록 나이-소득 종단면도 위에 있는 것은 많은 교육으로 인해 인적 자본이라고 하는 고용시장에서의 능력이 많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고학력자는 저학력자보다 가파른 임금의 상승이 나타난다. 학력이 높을수록 좋은 교육기회가 많아져 실력․경험․노하우 등의 축적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저학력자일수록 나이-소득 종단면도 모양이 수평에 가깝다. 저학력자의 경우 교육에 의한 능력의 배양 보다는 육체적 노동에 의한 소득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거의 수평에 가까워지는 형태를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을 받고 능력을 키워간 고학력자의 소득 정점이 육체적 노동에 의존하는 저학력자의 소득 정점보다 늦게 나타난다
 


교육경제학 백일우 저 p 129
Mincer (1958). Investments in human capital and personal income distribution. The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66(4),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