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등장하는 아이돌의 꿈????

2019. 6. 13. 14:24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

매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면

어디서 그렇게 아이돌을 하겠다며

그 길을 갑자기 물어보는

고3이 많은지.....

매해 경험하고, 늘 신기하지만,

당연히 준비되지 않은 선택에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어 안타깝기만 하다.

 

냉정히 말하면

결국,

학종도, 내신도, 수능 공부도 자신이 없고,

자신은 노래를 많이 들었고,

지금도 늘 노래를 가까이하며,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주변에서 

노래 좀 잘한다고 칭찬을 받았으니

피난처로

실용음악과를 간다!

혹은, KPOP학과에 지원하겠다는 학생들!

 

그런데 너무 쉽게 길을 정하고,

TV만 틀면 아이돌이 나오고,

스마트폰만 열면 나오는 가수, 연기자들이

너무 자주 노출되어

자신의

곁에 마치 있는 사람처럼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고 가야할 길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꼭 알아두세요.

 

1. 전국에 보컬·실용음악학원은 전국에 4,000여 곳, 댄스학원은 2,500여 곳 약 2000개가 넘는 연예기획사에 100만의 연습생이 있습니다.

2.실용음악 보컬이 만만한게 절대 아닙니다.

  경쟁률 기본 수백대 일

 

3. 또 그 대학 나온다고 아이돌 되는거 아닙니다.

4. 백석대, 호원대, 동덕여대 심지어 한예종

잘 들어보지 못했다고 막갈 수 있는 줄 아는데 거긴 실용음악보컬의 SKY급입니다.

5. 보통 실기가 주변에 친구들하고 노래방가서 잘한다고 칭찬듣는 정도가 아닙니다

Pop, 가요 최소 각 2곡에서 5곡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MR(노래 녹음 파일)도 자신의 분위기에 맞게 준비해야합니다.

또 학교에 따라 시창 청음이라는 피아노 음을 들려주고 음표에 나타내는 시험도 있습니다.

6. 전부 TV에 나오는거 아닙니다!

7. 그리고 무엇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이 준비기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피아노를 처음치는데 음대를 지금부터 하면 갈 수 있을까요?

발레를 처음하는데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무용학과를 갈 수 있을까요?

 

8.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만 할 수 있을까요?

TV만 틀면 나오는 그들은 엄청난 노력의 결과이고, 자기관리의 결과물입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건 옳지만,

그 길이 쉽지 않고 엄청난 피땀어린 노력이 있어야 함을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지금

인생에서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하는 때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고민해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모두들 화이팅!^^